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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분 크림 추천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때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유분입니다. 피부에 유분이 많이 분비되어서 수분크림을 바르면 더욱더 피부가 번들거려 보일까 봐 사람들이 수분 공급을 따로 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피부는 유분과 수분의 적절한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유분을 내뿜게 돼 더욱더 기름진 피부로 변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름철에도 수분 공급을 선택 아닌 필수라고 생각해줘야 되는데, 스킨케어 제품은 계절에 알맞게 분기별로 바꿔주란 말이 있듯이 수분크림 역시 계절에 알맞은 제품으로 바꿔줘야 하는 게 핵심 포인트 입니다. 건강한 피부로 변하기 위한 여름철 수분크림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절은 같지만 사람마다 다 각각 피부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꼭 이것만 발라야한다 식의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피부 타입별로 여름철에 어떤 수분크림을 사용하면 좋은지 알고 사용하게 된다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POINT. 어떤 피부든 이것만은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기온이 올라가고 체온이 높아지면서 피부가 끈적거리기 쉬운 계절, 수분크림을 구입할 때 꼭 따져야 할 3가지.


- 바르는 즉시 피부가 촉촉해지고 촉촉함을 오랜 시간 유지해주는 제품

- 마무리감이 끈적이지 않고 산뜻한 제품

- 유분이 적당히 배합되어 있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




POINT. 나의 피부 타입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A타입

- 피부결이 푸석푸석하고 거칠다.

- 부분적으로 각질이 잘 일어나는 편이다.

- 수분크림을 발라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속 당김이 느껴진다.


B타입

- 피부가 번들거리지만 속당김이 심하다.

- 유분감보다는 수분감이 높은 제품이 더 잘 맞는다.

-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자극이 심하다.


C타입

- 아침에 일어나면 코 주변에 유분기가 많이 돈다.

- 얼굴에 열이 많고 홍조가 있다.

- 피부가 항상 번들거리고 모공이 넓다.





|피부 타입별 알맞은 수분크림


A타입 - 피부가 건조해 풍부한 수분이 필요한 피부


아무리 피부가 건조하다고 해도 보습감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지입니다. 겨울철에는 보습감이 높은 수분크림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땀 분비가 많은 계절에는 보습감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게 된다면 겉은 번들거리고 속당김은 여전히 남아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되직한 제형이 아닌 부드럽고 고르게 펴 발리며 묽은 크림 타입을 선택해주는 게 좋고, 여름철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보습감을 부여해주는 수분크림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B타입 - T존은 번들거리고 U존은 당기는 피부


T존은 번들거리지만 U존에 속당김이 심하다고 해서 U존에만 맞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U존에만 맞춰 수분 보습이 매우 높은 제품을 선택하게 된다면 T존에는 더더욱 유분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피지 생성 및 트러블 피부로 변화하기 딱 쉬운 조건을 만들게 됩니다. 웬만하면 가벼우면서 산뜻한 느낌의 젤 타입이 좋고, 과다하게 분비되는 유분을 컨트롤해주면서 수분을 공급해줌과 동시에 수분 증발을 예방해주는 수분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C타입 - 전체적으로 얼굴이 번들거리고 피지 분비가 활발한 피부


유분이 많아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을 가장 꺼려하는 타입이지만 수분크림은 절대 거르지 말아야 합니다. 수분크림을 거르게 된다면,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로 인해 모공을 넓힐 수 있고 그로 인해서 더 많은 양의 유분이 분비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B타입과 마찬가지로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젤 타입을 사용하고 피지 밸런스를 조절해주면서 끈적임이 남지 않도록 흡수가 빠르며 가벼운 수분감을 공급해주는 수분크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수분크림을 선택할 때에도 조금은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입해주는 게 좋습니다. 수분크림을 구입 시 위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